액티비티

01. 초콜렛힐

보홀의 아름다운 해변만큼이나 유명한 초콜릿 힐은 끝없이 펼쳐진 광할한 평원에 1268개의 크고 작은 언덕이 솟아 있는 불가사의한 광경을 선사한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수많은 언덕이 눈앞에 펼쳐진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언덕들은 산호가 퇴적하며 오랜 시간 동안 융기와 침식을 반복해 다듬어진 것으로, 5월부터 11월까지의 건기에는 갈색으로 변했다가 그 외 우기에는 잔디를 깔아 놓은 듯한 녹색으로 변신한다.

입장료 1인당 100Php

02. 안경원숭이(타르시어)

보홀 로복지역에 위치한 안경원숭이 보호구역은 세계에서 제일 작은 안경원숭이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안경원숭이는 보홀섬에서만 살아서 섬을 상징하는 동물이라고 할 수 있으며, 손바닥에 올려놓아도 남을 정도로 작은 원숭이는 몸집에 어울리지 않게 비정상적으로 큰 눈을 가지고 있어 상당히 귀엽다. 안경원숭이는 평소에는 거의 움직이지 않고 눈동자를 180도 돌리거나, 머리를 360도 회전하는 것이 특기다.

입장료 1인당 60php

03. 맨 메이드 포레스트

보홀섬에 있는 마호가니 나무들의 숲입니다. 일명 맨인포레스트라고 불립니다. 홍수방지를 위해 나라에서 조성한 숲으로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들어선 마호가니 나무들이 웅장한 숲입니다. 그래서 관광객들이 차를 멈춰 구경하고 사진도 많이 찍으나, 멋진 사진을 위해 차도 한가운데서 사진을 찍는데 차가 갑자기 나타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입장료 없음

04. 행잉 브리지(Hanging Bridge)

보홀 세빌라 마을에 있는 행잉 브리지는 2개의 대나무 다리가 강 위로 세워져 있다. 대나무를 엮어 만든 출렁다리는 길이 약 40m이며, 밑으로는 로복강이 흐른다. 약간의 공포와 스릴이 넘치는 출렁다리를 건너가면 토산품을 판매하는 가게가 나온다. 무사히 건넜다는 안도감에 마시는 야자수 드링크는 또 다른 별미다.

입장료 1인당 20Php

05. 로복 에코 어드벤처 파크

보홀 짚라인은 로복 에코 어드벤처 파크에 있으며, 보홀 육상투어 중 스릴과 함께 공중에서 로복강 경치를 볼 수 있다. 보홀 집라인과 케이블카는 왕복이 기본이라 스릴을 더 느낄 수 있어 좋다. 짚라인을 타고 강 건너까지는 잠깐의 공포감만 느끼면 된다. 눈 아래 펼쳐진 로복강의 유유자적한 흐름과 중간의 작은 절벽으로 낙하하는 부사이 폭포의 아름다운 향연은 절대 놓칠 수 없는 광경이다. 되돌아 나올 때는 케이블카를 타고 조금 천천히 로복강의 매력에 심취할 수 있다.

이용요금 집라인 왕복 400php
주의사항 유아는 집라인 탑승불가(케이블카는 가능)

06. 로복강

보홀에 도착했을 때 처음 마주치게 되는 이국적인 풍경과 현지인의 삶을 깊숙이 들여다 볼 수 있는 것이 로복강 투어다. ‘필리핀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로복강 선상투어는 강 하구의 원주민 마을이 있는 로이지역과 그 위에 로복지역 두 곳이다.
열대우림으로 둘러싸인 로복강은 선상에서 현지식 뷔페를 즐기며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배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정원(30~50명)이 채워지면 식사와 함께 투어를 시작한다. 선상에서는 현지 가수의 감미로운 라이브 노래를 들을 수 있다.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중에 잠시 정박해 원주민들의 흥겨운 춤과 생활모습을 엿볼 수 있다.

입장료 850Php(식사포함)

07. 나비농장

필리핀 나비 1,000여종 중에 300여종을 볼 수 있다고 한다. 가이드가 한국어 패치가 되어있어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준다는 것이 특징이며, 나비를 이용한 포토존이 이색적이다.

입장료 50Php